[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BNW 기술금융 2018 펀드'의 두 번째 투자기업으로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른 투자금은 60억원이며,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인수 형태로 진행된다.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산업용 자동화장비 동작 제어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금은 동작 제어시스템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 인력확보,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춰 성장(Scale-up), 재도약(Level-up), 선순환(Cycle-up)을 지원하는 동반자금융(3-up)을 추진 중으로, 지난 6월 1천500억원 규모의 'IBK-BNW 기술금융 2018 펀드'를 조성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 투자수익은 물론 혁신 중소기업의 도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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