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올해 마지막 GSL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16강 조 지명식이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3 코드S' 16강 조지명식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명식에는 디펜딩 챔피언 조성주(JinAir GreenWings_Maru)를 비롯해 김대엽(Splyce_Stats), 주성욱(Zest), 박령우(Dark) 등 총 4명의 선수가 시드권을 행사, GSL 포인트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신과 맞붙을 선수를 지명한다.
특히 전 시즌 우승자 조성주는 지명식이 완료된 후 시드권자를 제외한 선수 중 1명의 자리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조성주의 마지막 선택에 따라 나머지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은 유리한 조에 속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GSL 시즌3에는 알렉스 선더하프트(ting_Neeb), 리카르도 로미티(Exeed Esports_Reynor) 등 외국인 선수들도 다수 참여한다.
GSL 시즌3 16강에는 프로토스 6명, 테란 5명, 저그 5명이 진출한다. 16강 경기는 4명씩 4개 조로 나뉘어 오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현장 관람을 원한다면 누구나 방문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GSL 시즌3 전 경기는 아프리카TV와 포털 네이버 등 플랫폼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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