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하현회 부회장의 LG유플러스 체제가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공식 출범한다.
또 자리바꿈으로 지주사로 옮긴 권영수 부회장이 LG유플러스 기타상무이사로 선임된다.
LG유플러스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현회 부회장(CEO)을 사내이사에 선임한다고 9일 발표했다.
아울러 권영수 ㈜LG 부회장(COO)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다.
앞서 하현회 부회장은 지난달 16일 신임 CEO로 선임된 바 있다. 이번 주총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하현회 LG유플러스 체제가 출범하게 되는 셈이다.
앞서 하 부회장은 (주)LG 대표 시절 LG유플러스 기타상무이사를 맡은 바 있다. 권영수 부회장과 자리를 바꾸면서 하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권 부회장은 기타상무이사로 역시 자리를 바꾸는 셈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주총에 앞서 원활한 진행과 의사정족수 확보를 위해 8월 1일 기준 보통주 1천주 이상을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의결권 위임을 권유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