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오는 13일 200만원에 육박하는 초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 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지난 2주간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제품 가격은 199만9천800원이다. 자급제 전용이며 300대 한정판매다.
예약판매에 참여한 고객들은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선택한 이유로 '초프리미엄의 변하지 않는 가치',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A/S)', '300대 한정판매의 희소성' 등을 꼽았다.
제품 후면에는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이 적용돼 오래 쓰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우아함을 유지한다. 지르코늄은 가공이 까다롭지만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오랜 내구성을 자랑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6GB의 램(RAM)과 256GB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했다. 또 ▲6인치 18:9 화면비의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 ▲AI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최대 5미터 밖에서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원거리 음성인식 등이 적용됐다.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O)'이 튜닝한 명품 음질을 구현한다. 차별화된 명품 음질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매 고객에게 70만원 상당 B&O 헤드폰도 증정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품질 보증 2년, 디스플레이 1회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애프터서비스를 차별화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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