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트위치 코리아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여름철 대표 이벤트인 '하계 스포츠 대회 2018'를 활용해 진행되는 스트리머 대전을 공식 채널에서 생방송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대전은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트위치 코리아 공식 채널에서 생방송된다. '꽃빈', '서새봄', '머독', '마뫄', '우왁굳', '소니쇼' 등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12명이 3명씩 4개의 팀을 이뤄 출전하며 컨셉별로 준비된 경기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명의 인기 스트리머들과 하계 스포츠 대회 이벤트가 어우러진 만큼 다양한 컨셉의 경기가 준비돼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할리우드 전장의 다리 위에서 겐지의 용검, 질풍참, 튕겨내기만 사용해서 승자를 가리는 '겐지, 외나무다리 검도!', 지난달 25일 합류한 28번째 신규 영웅 레킹볼을 활용해 진행되는 '레킹볼 레이스', 1:1 대결 후 생존자들끼리 최종 전투를 치르는 방식의 '더 킹 오브 오버워치'가 진행된다.
마지막 경기는 부산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추가된 인기 난투 '루시우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계 스포츠 이벤트의 취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대결로 4개의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쳐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스트리머 대전은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인 김나성과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의 해설위원이자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단장인 '용봉탕' 황규형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스트리머 김나성은 그 동안 트위치 코리아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관련 프로그램들을 도맡아 기획 및 진행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