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진에어의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
17일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면허취소자문회의와 국토부 내부논의를 거쳐 진에어의 면허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다만 유사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재발방지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3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논란으로 불거졌던 진에어의 불확실성은 크게 해소될 예정이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진에어 등기이사로 재직한 시기는 2010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이며 이미 면허취소 사유가 해소돼 국토부 법리검토에서도 소급적용은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히 어려운 문제지" "진에어 망하면 그 실업자들은 어쩌고" "함부로 취소하기 어려운 상황"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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