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IT서비스 업체 신세계아이앤씨가 화상 협업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화상회의 및 교육사업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 '구루미'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별도 장비나 프로그램 없이 PC·스마트폰으로 임직원, 협력사가 화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교육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우선 신세계그룹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인트라넷 '블라섬'과 교육 플랫폼 'SSG EDU'와 연동해 화상시스템을 구축한다. 회의, 보고 등은 물론 본사와 매장 간 실시간 교육이 가능해져 업무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2015년 설립된 구루미는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개발 업체로 최근 공공기관과 군(軍)교육기관 '웹RTC 기반 실시간 온라인 교육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O1담당 상무는 "웹 기반 화상회의·교육 플랫폼은 시공간적 제한이 없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변화를 맞은 기업들에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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