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18일 7월 취업자 증가 폭이 금융위기 이후 최소 수준인 이른 바 '고용쇼크'와 관련해 "경제위기의 주된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있다"고 지적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소득주도 성장은 소득을 늘려 소비를 늘리겠다는 것인데 오히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자리가 줄고 정부 보조금 투입으로 부작용만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에 계속 경제를 맡겨도 되는 것인지 불안하다는 것이 국민의 심정"이라며 "문 정부는 지금이라도 일자리를 잃고 신음하는 실업자와 가게를 폐업하고 망연자실한 자영업자들의 피맺힌 호소에 진심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규제혁신과 투자 활성화, 노동시장 개혁으로 경제의 근본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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