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트와이스 효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7일째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34분 현재 JYP Ent.는 전날보다 4.48%(1천300원) 오른 3만25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3만35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은 1조613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JYP엔터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인기 등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가 기대되면서 주가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트와이스는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국내 7월 앨범 외 1개 앨범을 더 발매하고, 일본에서는 9월 4개 도시 아레나 투어(9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년에는 돔 공연도 가능할 전망이다.
JYP엔터의 보이그룹 GOT7도 올해 첫 유럽 투어를 포함한 17개 도시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실적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주요 그룹이 데뷔 3~4년차로 회사에 우호적인 계약 조건으로 추정된다"며 "활동 확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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