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교보증권은 27일 대한유화에 대해 성장동력이 없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PER(주가순수익비율) 4.7배의 저평가 매력에도 신성장동력원이 부재하다"며 "적어도 올해 하반기 석유화학업종은 유가 강세전환과 미중 무역분쟁 지속 등 대외변수 영향으로 멀티플(가치평가) 상향 여지가 낮다"고 설명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대한유화는 업종 내 초 저평가 상태이나 저평가 상태 탈피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멀티플 상승의 방아쇠는 9~10월 국내 NCC 정기보수에 따른 에틸렌·PE·PP 수급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는 유가 급등에 따른 가수요 여지가 없고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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