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IT창의교육센터에서 CJ그룹 임직원 자녀 40명을 초청해 '2018 CJ 소프트웨어(SW) 창의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그룹 임직원 자녀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학습하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행사를 개최해왔다. 3회째인 올해 행사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체험 학습을 통해 SW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메이커' 과정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은 언플러그드 수업, 2진수(0,1)를 이용한 알고리즘 학습 등으로 컴퓨팅 사고를 길렀다. 또한 디지털 도구인 아두이노 보드를 사용해 조립 로봇을 만들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아울러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초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SW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견학하며 산업용 3D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체험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SW교육 의무화에 따라 그룹 임직원들이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는 교육 콘텐츠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캠프로 임직원 자녀들이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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