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바디프랜드 갑질 논란'에 이메일 경고문 "회사 내부 사정을 유출할 경우 조치하겠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최근 바디프랜드는 사측이 직원들에게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동의서 작성을 강제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어 바디프랜드가 체중이 많이 나가는 직원에게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뱃살을 잡아당기는 등 직원의 건강 문제에 지나치게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출처=바디프랜드 홈페이지 캡처]

이에 지난 9일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전 직원에게 이메일로 "소중한 내부 문건과 왜곡된 정보를 외부인과 언론에 유출해 회사가 11년간 쌓아온 브랜드 가치가 훼손됐다"며 회사 내부 사정을 외부에 유출할 경우 조치하겠다는 경고문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가슴 아프게도 대다수의 선량한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일벌백계의 결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총 11명에 대해 징계(정직 2명, 감봉 2명, 견책 4명, 서면경고 3명)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충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회사에 건의해 문제를 해결해 달라"며 "회사의 가치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직원들과는 터놓고 이야기해 우리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인사 조치가 언론 공익 제보자를 색출하기 위한 것이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며 "내부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 보안 강화 차원"이라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바디프랜드 갑질 논란'에 이메일 경고문 "회사 내부 사정을 유출할 경우 조치하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