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주4회(화, 목, 토, 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르셀로나 노선은 ▲인천 12시 45분 출발, 18시 55분 도착 ▲바르셀로나 21시 10분 출발, 인천 익일 17시 5분 도착 일정이다.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일요일 출발편은 인천 출발시간이 12시 30분부터 13시 35분까지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해당 노선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로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 ▲베네치아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7번째 유럽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바르셀로나 노선 광고 영상을 감상한 후, 영상에 나오는 관광 명소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9월 16일까지 스페인 관광청과 함께 진행한다.

또 바르셀로나 명품 아울렛 라 로카 빌리지, 라스 로사스 빌리지와 제휴해 쇼핑몰 무료 셔틀버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렌탈카스닷컴과는 렌탈요금 할인, 마일리지 추가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5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신규 취항에 이어 7월 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 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통해 장거리 네트워크 중심 항공사로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