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수백만개의 레고블록으로 만든 실물크기의 슈퍼카 부가티 시론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레고가 블록을 사용해 혁신적인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을 접목한 슈퍼카 부가티 시론을 실물크기로 만들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레고 부가티 시론 모델은 레고와 부가티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공기역학적인 차체와 스포크휠, 평판 타이어, 정교한 브레이크 디스크 등을 그대로 재현했다.
레고는 이 블록들을 조립하는데만 1만3천500시간이 소요됐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레고블록을 이용한 부가티 시론 제작 구상에 들어갔으며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했다.
부가티 시론 제작에는 30달러 레고블록 수만개와 7만달러 모터들이 사용됐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탈착가능한 핸들과 실제로 열리고 닫히는 차체 도어, 버튼클릭시 차체 뒷쪽에서 올라오는 스포일러, 각종 기능을 표시하는 계기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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