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1일 용인 소재 AMG 스피드웨이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2018 아우스빌둥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출범식은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모집된 후보생 중 총 3단계의 선발 절차를 거쳐 선정된 3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19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사해 기업 현장 실무 교육과 대학에서의 이론 교육을 받게 된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총괄 부사장은 "2기 출범을 맞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더욱 발전적인 직업교육의 모범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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