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임기를 1년 6개월 남긴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최근 논란이 됐던 '기내식 대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일부터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직접 공급받게 되면서 '기내식 대란' 사태를 끝내게 됐다.
한편, 김 사장의 후임으로는 한창수 아시아나IDT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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