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6일 모바일 생방송 진행자를 뽑는 '쇼크오디션'에서 신동혁 씨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쇼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 씨에겐 1등 상금 1천만원도 수여됐다.
신 씨는 한국 민속촌에서 기념품을 판매하는 '장사꾼'으로 활동 중이며, 구독자 4만5천명의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다. 신 씨는 CJ ENM 오쇼핑부문과 전속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1년간 쇼크라이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도 신 씨는 시상식 직후 이어진 '뻔펀한가게' 프로그램을 개그맨 출신 쇼호스트 유인석 쇼크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판매된 '비비고 만두 세트'는 약 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시청자 채팅 참여율도 평소 대비 34% 늘었다.
쇼크 오디션은 CJmall 고객 유입으로 연결됐다. 실제 지난 8월17일 밤 9시에 진행된 '1차 판매 싸이퍼 미션'에서는 평소 저녁 8~10시에 방송하는 쇼크라이브 방송보다 채팅 참여 고객 수가 약 7배 늘었다. 생방송 채팅 댓글 수도 18배 넘게 증가했다. 생방송 채팅에 참여한 신규/휴면 고객의 비중은 약 50%, 2039 세대 비중도 66%에 달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이윤선 모바일라이브팀장은 "차별화된 모바일 방송과 인플루언서와의 시너지가 발휘된 쇼크오디션을 통해 CJmall 고객의 신규 유입 및 참여를 이끌어내 모바일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로 시장 선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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