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티몬은 유료멤버십 서비스 '슈퍼세이브'가 출시 5개월여 만에 10만 누적이용자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몬 슈퍼세이브는 기간(1달 5천원·3달 1만2천원·6달 2만4천원)에 따라 일정 가입비를 내면 그 이상의 리워드 적립금을 제공한다. 구매금액의 2%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유료 회원만 구입 가능한 특가 상품딜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6개월 가입비를 내면 10일 간격으로 주어지는 적립금(2천원)과 페이백(결제금액의 2%)를 합해 6개월간 최대 15만6천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고객들의 평균 혜택 금액은 6만원 가량으로 가입비의 2.5배에 달한다.
덕분에 슈퍼세이브의 누적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용자 비중을 살펴보면 6개월 장기 가입고객이 73%로 가장 많았고, 3개월 18%, 1개월 9% 순으로 나타났다. 기간 만료 후 슈퍼세이브를 다시 찾는 비중은 58%로, 절반 이상이 꾸준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세이브 이용고객들은 일반 고객들보다 월 평균 구매 횟수가 3배 더 많았다. 1달 소비금액 도 4배 이상이어서 충성 고객 확보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티몬은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딜에 50% 이상 할인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수 티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슈퍼세이브는 가입금액 대비 최대 6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일반 할인쿠폰 등과도 중복 적용돼 고객이 받는 실제 혜택은 더 크다"며 "고객들이 슈퍼세이브를 통해 '득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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