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7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한국TV홈쇼핑협회‧한국T커머스협회와 온라인 식품‧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락 식약처 차장,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 김형욱 한국T커머스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가 연 평균 18%씩 증가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 온라인 구매를 통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와 관련 기관은 ▲식품·의약품등 온라인 불법유통 및 허위·과대광고 신속차단을 위한 상호협력 ▲소비자가 신뢰하는 온라인 유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상호협력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온라인 불법유통 제품이 신속하게 차단돼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온라인 소비‧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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