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케이블TV에 가입하면 일류 셰프의 요리와 건강식품이 집으로 배달된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유료방송과 온라인 식품배송서비스를 결합한 헬로tv '라이프스타일 패키지'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CJ헬로는 온라인 '헬로다이렉트샵'에서 'UHD RED+인터넷 결합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한 달에 두 번 일류 셰프의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잇츠온 밀키트(Meal Kit)', 또는 프리미엄 유산균 건강음료 '윌(월20회 기준)'을 구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헬로tv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는 온라인 ‘헬로다이렉트샵’을 통해서만 판매하며, 줄어든 유통비용과 마케팅 비용을 고객혜택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잇츠온 밀키트'는 하루 평균 1만개 가량이 판매되는 제철 식재료와 레시피가 담긴 쿠킹박스다. 식재료를 손질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하게 집밥을 준비할 수 있다.
'잇츠온 밀키트' 패키지상품의 경우 신혼∙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다. 이진아 CJ헬로 디지털마케팅팀장은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며, "방송 본연의 가치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로 접목해 다양한 소비자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J헬로는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라이프스타일 결합상품’ 개척에 나선다. CJ헬로는 케이블TV 인터넷 모바일 중심의 상품구조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다양한 정기배송(Subscription) 상품·서비스 결합을 시도한다.
향후 고객의 생활패턴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를 선보이며 새로운 케이블TV 스마트라이프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헬로tv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는 방송과 인터넷 서비스이용료 외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다. UHD RED와 인터넷을 1년 약정으로 동시에 가입하고 월 4만6천120원의 이용료만 내면 '잇츠온 밀키트'는 월 2회, 유산균 음료 '윌'은 월 20회(주 5회)로 1년 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인 롯데카드를 이용(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할 경우 1만7천원이 추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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