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온라인 쇼핑몰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티몬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제수용품 31개 품목가격을 분석한 결과, 자사 신선식품 판매채널인 '슈퍼마트'가 대형마트·전통시장보다 저렴했다고 밝혔다.
티몬에서 31개 품목 구매 비용은 14만2천307원으로, 동일 품목 기준 대형마트(19만6천218원)보다 27%, 전통시장(17만1천569원)보다는 1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마트와 비교했을 때 가래떡(1kg)은 72%, 두부(700g)는 64%, 북어포(1포)는 60%, 부침가루(500g)는 59%, 대파(1단)는 57% 저렴했다.
올 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가격인상이 걱정된 신선채소류는 대형마트가 3%, 전통시장이 2%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슈퍼마트에서는 9% 내렸다.
티몬은 가격 경쟁력 요인으로 ▲대형 도매상과 직접계약을 통한 최저가 물건 수급 ▲온라인 특화 판매를 통한 유통비 절감 ▲마진 최소화 등을 꼽았다.
이충모 티몬 슈퍼마트 매입본부장은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상차림 상품에 최대 10%의 즉시할인을 적용하고 전용 기획관까지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담배송인 슈퍼예약배송이 가능한 서울전역과 경기 10개 지역은 21일 12시까지 주문하면 추석연휴 전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 슈퍼마트는 추석을 맞아 추석제수용품관을 오픈하고 신선식품과 즉석식품, 주방용품 등 130여개를 최대 10% 즉시할인을 적용해 온라인 최저가수준으로 판매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 카드 즉시할인을 중복 제공해 최대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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