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출입은행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40명은 30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 청소 등 추석을 앞둔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사회적 무관심과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 기간에도 끼니 걱정을 하며 외롭게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자활할 수 있는 힘을 얻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따스한 채움터'에 급식재료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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