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기아차, 내년까지 1천300명 사내하도급 근로자 추가 고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사내하도급 특별협의서 합의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말까지 1천3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추가 고용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사는 19일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사내하도급 특별협의'에서 내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1천300명을 기아차 직영으로 추가 특별고용키로 합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기아자동차는 2015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1천87명을 고용 완료했다. 이날 추가로 내년까지 1천300명을 고용하기로 합의해 사내하도급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까지 1천3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 추가 고용이 이뤄질 경우, 총 2천387명 전원의 직영 고용이 완료돼 공장내 사내하도급 잔류인원은 없어지게 된다.

이번 기아차 노사의 특별고용 합의는 정부의 비정규직 관련 정책에 부응할 뿐 아니라, 노사가 자율적으로 사내하도급 문제를 선제적으로 접근해 그 해법을 찾았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기아자동차에 근무하는 생산하도급 추가 인원의 직영 고용이 이뤄져 사내하도급 문제가 사실상 종결된다" 면서 "이번 합의는 법 소송과는 별개로, 노사간 신의성실 원칙에 의거 이뤄져 불필요한 노사간 소모전을 방지하고 노사간 오해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기아차, 내년까지 1천300명 사내하도급 근로자 추가 고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