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위스에 수소전기 대형 화물차 1천 대를 공급하기로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스위스 수소 에너지 기업 H2Energy(에이치투에너지)에 내년부터 5년 동안 수소전기 대형 화물차 1천 대를 납품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매년 단계적으로 차량을 공급하며, 양사는 스위스 등 유럽에서 수소전기 트럭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이인철 상용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유럽 시장 내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소전기 상용차 라인업을 확보해 글로벌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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