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20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와 '한국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한국독립예술영화 투자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영진위가 무이자로 예탁한 50억원을 기반으로 100억원 한도의 '일자리창출 동반성장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영진위가 추천하는 기업에 저리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영진위의 '독립·예술영화 개봉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에 연간 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한국 영화산업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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