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정부의 9.21 주택공급대책이 부동산 디벨로퍼와 신탁사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달아오르는 부동산가격에 대한 대응으로 8.27대책, 9.13 대책, 9.21 주택공급안을 잇달아 발표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충분히 강력한 만큼, 2019년 부동산 시장은 가격 2%대 상승하는 상당히 안정적인 시장으로 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설업 입장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9.21 주택공급안인데 '제3기 신도시' 라는 용어가 사용됐다.
그는 "디벨로퍼, 신탁사 들에게 양호한 업황 변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채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은 최근 긍정적 업황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택지개발재개, 남북경협 확대, 해외건설 수주 기대감 등 대외적 여건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건설업 최선호주로는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현대건설, 태영건설을 제시했고,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도 매수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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