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오늘(28일)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잇달아 방문한다.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방문하는 자유한국당은 검찰과 법원 측에 심 의원 측에 대한 수사가 부당하다는 점을 거듭 주장할 계획으로, 앞서 27일 두 차례 의원총회를 열어 기획재정부의 고발과 검찰의 압수수색을 정권 차원에서 기획된 '야당 탄압'으로 규정, 투쟁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검찰이 국회의원을, 야당의 중진의원을 그렇게 함부로 압수수색하는 건 잘못됐다"고 두둔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예산 정보를 무단 열람해 유출한 혐의로 심 의원실 보좌진에 이어 심 의원을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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