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6천원으로 4% 상향 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서울반도체가 3분기 매출액 3천240억원, 영업이익 27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248억원)를 12.4% 상회하는 것으로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개선은 LED TV용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데다, 베트남 LED라인 정상화로 총원가율이 2.6%포인트 가량 개선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라며 "서울반도체의 올 4분기 영업이익도 28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3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중국 LED에 대한 관세부과와 LED특허소송에서 승소로 가격 및 제품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내년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