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8 게임 투자마켓'에 참여할 개발사와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1일 발표했다.
지스타 2018 게임 투자마켓은 국내 중소 게임사,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사, 퍼블리셔 간 교류 자리를 마련하고 비즈니스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지스타 부대행사다. 올해는 기존과 차별화를 목표로 ▲개발사 대상 콘퍼런스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개발사와 투자사·퍼블리셔 간 비즈니스 상담 등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행사에 참여하는 개발사를 대상으로 사전 사업계획서 및 IR 발표 자료 보완, IR 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상담의 경우 사전 온라인 매칭을 활용해 개발사와 투자사 간 직접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발사는 오는 10월 19일, 투자사 및 퍼블리셔는 11월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용국 한국게임산업협회 사업국장은 "지스타 2018 게임 투자마켓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게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투자사들과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우수 개발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스타 게임 투자마켓은 개발사 37개사, 투자사 및 퍼블리셔 28개사 등 6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일간 총 136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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