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혁신과제를 통해 적잖은 재무성과를 창출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28일 인천LNG복합발전소 미래관에서 15기 'QSS+ 개선리더'들의 혁신과제 완료 보고회를 개최,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15기 개선리더는 발전사업본부에서 총 11명이 선발됐다. 올해 폭염 속에서도 설비 안정화 및 이익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6건의 과제를 도출하고 개선점을 찾아냈다.
그 중 인천에서 수행한 복합 5호기 스팀터빈 스팀라인 개선으로 가동시간 단축 과제의 경우 설비개선을 통해 스팀터빈 병입시간을 기존 100분에서 80분으로 단축하는 동시 운전방법 개선을 통해 연간 추가수익 4억원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인천에서는 복합 5호기 클린 드레인 플래시 탱크 지역 불합리 개선, 광양에서는 부생복합발전 Mechanical Seal Type Pump 문제점 개선 및 부생복합발전 해수설비 T&B-Screen 문제점 개선, 포항에서는 Calorie 최적제어로 TBN 기동시간 단축 및 Lube Oil vapor 시스템 개선 등의 과제를 수행하여 총 5억2천만원의 재무성과를 창출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개선리더 양성율이 50%에 도달했다는 것은 혁신이 일상화된 저변이 만들어 진 것"이라며 "일과 혁신의 일체화, 그 시작은 내 현장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고장 없이 만들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출발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QSS+활동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발전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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