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2일 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인 마스터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에 출시되는 마스터는 마스터 S(Standard)와 마스터 L(Large) 두 가지 버전으로, 가격은 각각 2900만원, 31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르노삼성은 그간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형 밴 타입의 상용차 모델은 개인 사업 및 중소형 비즈니스 규모에서는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대였다는 점을 감안해 구매 고객에게 매력적인 가격대를 제시했다.
한편, '마스터'는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와 545mm로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가지고 있어 화물의 상, 하차 시에 작업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적재용량 측면에서 기존의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공간과 작업 효율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전석 내부에서는 운전자 중심의 공간배치를 통해서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캐빈 룸 안에는 성인 3명이 탑승하고도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업무 중 필요한 여러 소품들을 용도에 맞게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1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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