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한국가스공사, 한국형 액화공정 시험설비 가동한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LNG 플랜트 사업에서 380억원 투자···해외 시장에서 수익 창출 기대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지난 1일 한국형 천연가스 액화공정 시험설비인 'KSMR 테스트베드(Test-bed)'의 성능 검증을 위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고 2일 발표했다.

KSMR 테스트베드는 가스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정부 정책연구로 추진하고 있는 LNG 플랜트 사업에서 약 380억 원을 투자한 핵심 성과물이다. 하루 100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액화 처리하는 연구시험설비로 인천 LNG 기지에 설치해 가동 중이다.

현재 천연가스 액화공정 라이선스 및 기본설계 기술은 미국·독일 등 일부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이다. 가스공사가 이번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관련 라이선스를 획득하면 오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약 841조 원으로 예상되는 해외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시장에서 세계 유수 메이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규 LNG플랜트사업단 단장은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해외 액화플랜트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험설비 가동 시 연소탑에서 불꽃이 관찰될 수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안전하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가스공사, 한국형 액화공정 시험설비 가동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