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IDC 디지털 혁신상(Digital Transformation Award)2018'에서 '옴니 경험 혁신가'(Omni Experience innovator)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DC Digital Transformation Award'는 미국의 IT(정보기술), 통신, 컨슈머 테크놀로지 부문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가 매년 아·태지역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에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가 쉽고 빠른 글로벌 투자 서비스로서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여행'은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 투자 캐릭터인 '아만다'가 해외여행을 하며 만난 글로벌 기업의 주식 투자 정보를 초보자 눈높이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되며 젊은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앱이 없어도 계열사 대표앱(신한은행 SOL뱅크, 신한카드 FAN, 신한생명 스마트창구)를 통해 해외 주식 36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IDC 컨퍼런스'에서 아·태지역 수상자들과 다시 한번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아태지역 수상은 싱가폴 창이공항이 차지했다.
현주미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했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쉽고 빠르고 유익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20-40세대의 스마트 투자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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