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홈초이스가 유맥스 오리지널 프로그램 매출의 다변화를 위해 VOD 선공개를 시도한다.
홈초이스는 초고화질(UHD) 전용 채널 유맥스(UMAX)와 FTV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여성판 낚시 버라이어티 예능 '조선미녀삼총사'를 6일 VOD로 독점 선공개한다고 4일 발표했다.
방송 프로그램이 채널이 아닌 TV VOD로 선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미녀삼총사'는 6일 VOD 선공개 후 13일 밤 11시UHD 채널 유맥스와 FTV에 동시 첫방영된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인간계로 쫓겨난 세 선녀가 천계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콘셉트의 신개념 낚시 예능 버라이어티다. 출연진으로는 개그맨 김지민, 김민경과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이 '선녀' 3인을 맡았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낚시 스타일과 개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낚시 외에도 상식 퀴즈 및 대상 어종 맞추기 게임, 기본 실력 테스트 등 예능적 요소를 더했다. 세 선녀를 도울 나무꾼 역엔 그룹 비투비 육성재,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 배우 이태곤 등이 거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유맥스와 FTV의 예능 공동 제작은 지난해 방영된 'DJ DOC의 낚시형제' 등에 이어 세 번째다. 유맥스와 FTV는UHD 기술력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와 낚시 분야 전문성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유대적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이번 VOD 독점 선공개를 필두로 다양한 유맥스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VOD 선공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채널 방영 후 VOD로 공개되는 기존 방송 프로세스의 고정관념을 깬 VOD 주도의 방송 환경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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