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는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가스 산업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Co-Marketing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유종수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및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스공사와 도시가스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가치 증대 사업, 수요개발,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및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 ▲도시가스 시장 안정화 및 동반성장 ▲연료전지·가스냉난방 등 도시형 에너지 시스템 및 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 ▲R&D 협업 강화 ▲빅데이터·ICT 결합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 및 신사업 추진 ▲협력분야 발굴 전담기구 구성 등이다.
유 본부장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동반성장은 물론 국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 상무는 "도·소매 사업자 간 협력에 기초한 Co-Marketing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가스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상무는 특히 선진화된 동반 성장 모델 구축을 위해 도시가스 기반 분산형 전원 보급 확대(연료전지 요금제 신설, 자가열병합, 가스냉방 활성화 등)에 적극 힘을 보태줄 것을 가스공사 측에 요청했다.
가스공사와 도시가스협회는 앞으로도 도시가스가 국민에너지로서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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