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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슨 무선청소기` 알고보니 안전 인증 없이 수입? "작년보다 16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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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차이슨의 가전제품 중 상당수가 안전 인증을 거치지 않고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싼 가격에 성능까지 좋아 중국산 가전제품의 열풍을 이끄는 차이슨은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에 ‘차이나’를 합성한 말로, 다이슨과 비슷한 성능을 가졌지만, 가격은 10분의 1 수준으로 알려졌다.

좋은 가성비에 차이슨 무선청소기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작년 1분기보다 60배 늘었으며 올 3분기와 비교하면 165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가전제품 중 상당수가 국내사용에 필요한 안전 인증을 거치지 않고 수입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샤오미의 경우 2014년부터 지난 8월까지 단속에 적발돼 판매 중지된 업체만 131곳이며 가운데 69곳이 형사고발 조치됐고 차이슨 제품도 7건 판매중지에 2건은 형사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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