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이화여대와 함께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화웨이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3일 이화여대 아산공학관에서 '2018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화웨이가 국내 ICT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주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여성인재에 집중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화웨이는 이화여대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를 통해 여고생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IC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여고생이라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C언어 또는 자바를 활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준다. 수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으로 나뉘며, 수상자는 이화여대 컴퓨터공학전공 입학시 '튜터' 장학금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인증서가 발급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여고생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장은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2016년 처음 대회를 개최한 후, 국내 최초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서 점차그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화여대는 미래사회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ICT 분야 여성 리더를 위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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