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글로벌 사전예약은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하늘석', '성약의 책갈피' 등 추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에픽세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숫자 달성 정도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도 제공된다.
회사 측은 올해 4분기 내에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40여개국에 동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에픽세븐 글로벌 버전은 영어와 중국어 번체를 지원하며 음성의 경우 영어만 지원된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사업부 실장은 "에픽세븐이 드디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며 "국내에서의 성과를 통해 게임성과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만큼 완벽하게 준비해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픽세븐은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턴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자체 개발한 '유나 엔진'을 통해 저사양 기기에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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