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17일 삼성전자가 지랩스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혀 지랩스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지랩스는 차세대 네트워크 트래픽, 서비스 품질 분석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번 지랩스 인수로 인공지능(AI), 전장, 바이오와 함께 4대 미래 성장 사업으로 꼽은 5G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랩스가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기저 원인 분석(Root Cause Analysis), 자동 장애복구와 최적화(Auto trouble shooting & Optimization)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랩스는 2008년 스페인에서 설립돼 통신 네트워크의 상태, 성능, 데이터 트래픽 등을 서비스별로 분석해 사용자가 실제로 느끼는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고 네트워크 운영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영국 보다폰, 스페인 텔레포니카 등 전 세계 50여개 통신사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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