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온라인 게임 '블레스'를 오는 23일 오전 10시 스팀에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블레스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이기원)에서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지난 5월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스팀에 론칭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과 개선된 UX(이용자 경험)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출시 초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북미, 유럽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회사 측은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게임 밸런스 등을 개선했으며 서비스 최적화 및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는 총 7개 종족과 6개 직업을 선보인다. 최대 레벨은 45다.
또한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부분유료화(free to play) 방식으로 전환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블레스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얼리엑세스 기간 중 파운더스팩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보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버프, 캐시아이템 등을 일정 기간 동안 지급하는 '프리미엄 멤버십'의 경우 '스텐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구매 상품에 따라 각각 90일, 180일까지 지급하며 '컬렉터스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영구적으로 제공한다. 또 얼리엑세스 구매자들만 획득 가능한 특별 코스튬과 스킨을 최대 3종까지 증정한다.
네오위즈는 얼리엑세스 이용자가 11월 18일까지 접속하면 특별 무기 스킨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석체크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원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대표는 "얼리엑세스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며 게임을 개선해 왔다"며 "안정화 이후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블레스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역 제한이 걸려있던 한국에서도 연내 접속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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