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했다.
태풍 위투는 시간당 최대풍속 290km의 강풍을 동반한 슈퍼태풍으로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하면서 주택이 통째로 날아가기도 했다.
이에 태풍 위투의 영향으로 사이판은 전기와 통신은 물론 물 공급까지 끊겼다.
태풍 위투는 25일 북마리아나제도를 빠져나갔지만, 바람이 여전히 강력하며 곳곳에 쓰러진 전선줄이 널려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태풍 위투로 사이판 공항이 폐쇄되며 항공사는 11월 말까지 공항 폐쇄로 비행기 운항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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