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소득주도성장만으로는 경제가 성장되지 않는다"면서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두 개가 수레바퀴처럼 함께 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소득주도성장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느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내수정체 우려가 나오는데 내년 경제 전망을 어떻게 보느냐'는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대외적인 변수를 감안해 볼 때 불확실성이 조금 더 커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적인 것은 그때 담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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