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다.
현대자동차는 4일까지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여해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수소전기차 절개차 등 전시물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1일 발표했다.
국내외 250개의 승상용 완성차·부품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자동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330㎡(약 100평)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현대자동차 차량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민하는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전기차의 내부 구조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 절개 모형' ▲어린 아이들에게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어린이 수소 체험존' ▲수소전기차 인프라 구축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사회 비전을 보여주는 '수소에너지 디오라마'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력과 미래 수소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알 수 있는 '코나 일렉트릭 절개차' ▲전기차 충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 요소를 해결해주는 현대자동차만의 특화 서비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전시과 소개 등을 통해 현대차의 차별화된 전기차 기술력 및 고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은 대구·경북 지역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차량과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비전 및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더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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