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5G와 와이파이 기술력을 전세계서 인정받았다.
KT(회장 황창규)는 10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토탈 텔레콤 주관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와 WBA 주관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2018'에서 각각 '5G 리더십상'과 '최우수 선도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인 토탈 텔레콤 주관의 우수 통신기업 대상 시상식으로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브랜드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5G, AI,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IoT를 비롯해 총 25개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을 선정했다.
'5G 리더십상' 수상은 KT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5G 서비스와 준비과정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든 '평창 5G 규격'을 기반으로 글로벌 5G 표준화와 5G 상용시점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한 KT의 5G 리더십을 높게 평가 받은 결과다.
KT는 같은 날 런던에서 열린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도 '최우수 선도 사업자상을 수상했다. 4년 연석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수길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상무)는 "KT는 5G 혁신기술과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지속 개발, 제공하며 국내외 무선통신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T의 우수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5G 기반의 무선 통신 기술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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