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지엠은 10월에 총 4만477대(내수 8천273대, 수출 3만220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주력 상품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파크의 판매량은 3천731대로 집계, 전년 대비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말리부는 총 1천939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2만6천863대) 대비 1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내수 7만4천595대, 수출 30만7천231대 등 총 38만1천826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주력 모델의 제품 경쟁력과 상품성이 고객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며 "이달에는 스파크 특별 프로모션과 더불어 최대 11% 할인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연말 프로모션을 앞당겨 시행해 본격적인 실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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