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삼성증권은 2일 멀티캠퍼스에 대해 삼성전자에서 수주를 받으면서 내년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권명준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달 31일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안건이 통과됐다"며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2024년 6월까지로 5년이며 멀티캠퍼스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으로 2가지 큰 변화가 기대된다"며 "먼저 실적인데 첫해인 2019년은 500억원의 신규 매출, 2023년은 1천499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멀티캠퍼스는 삼성관계사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BP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직원들의 교육, 이러닝 등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멀티캠퍼스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으며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시상 정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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