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무상점검에 나선다.
쌍용자동차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남 완도군 소재 고금도·약산도·청산도·노화도·보길도·소안도·신지도 등 7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과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겨울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점검과 히터 점검을 비롯해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2002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8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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