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두산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취득 자기주식 보통주 95만9천901주를 소각한다고 6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584억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8일이다.
앞서 두산은 지난 2016년 보유 중인 자기주식에 대해 향후 3년간 매년 최소 5% 이상의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내용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 역시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것이다.
두산 관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하여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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