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CJ헬로가 첨단 기술을 선도할 꿈나무들의 미래 진로 설계 지원에 나섰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헬로 VR어드벤처로 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4차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유망직업을 탐색하는 '꿈마을 과학캠프'를 열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터전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4차산업혁명과 연관된 직업은 자율주행차 엔지니어, VR게임 개발자, 로봇 전문가, 3D프린팅 디자이너 등을 포함 2만여개에 달하나 실제 학생들이 적어내는 장래희망직업은 200여 개에 그치고 있다.
이에 CJ헬로는 아이들이 미래 직업 교육과 혁신기술 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분야를 경험하며 과학지식을 접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헬로 VR어드벤처'는 미래 꿈나무들의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꿈마을 과학캠프는 14·15·16일 사흘간 165명의 강원, 경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대했다.
헬로 VR어드벤처 내에서는 4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VR 어트랙션 체험이 진행됐다. 오조봇(OZOBOT, 코딩 로봇)을 활용한 코딩수업에서는 코딩 설계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고 재미있게 코딩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드론, VR, 3D 등 각 섹션마다 기술 원리와 용어, 활용 사례, 관련 미래 직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이후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캠프에는 CJ헬로 영서방송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어린이들이 ICT 분야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수진 CJ헬로 CSV경영팀장은 "꿈마을 과학캠프를 통해 각 지역 어린이들에게 미래 직업 교육과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4차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CJ헬로의 업(業) 역량을 활용해 지역과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CJ헬로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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