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옵트론텍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 5천7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8억원, 33억원을 기록해 호실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국내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 공급 증가, 듀얼 이상의 카메라 채택으로 스마트폰 대상 광학필름의 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1%, 18.1% 늘어난 390억원과 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0.6%, 27.7% 증가한 1천550억원, 154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 전략 거래선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2019년 전략은 멀티 카메라 적용으로 판단한다"면서 "광학필름은 빛의 노이즈를 제거하는 역할인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대당 채용 증가로 연결,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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